5개 : 영혼에 새기고 갈 것 / 4개 : 취향이거나 재밌음 / 3개 : 괜찮게 읽었음 / 2개 : 취향아님

로맨스판타지 124

[로판/106]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로맨스판타지 #후회물 #오해물 #재회물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 진서 평점 ★★★★☆ 4.0/5.0 이사람 처음엔 웹툰으로 봤다가 너무 갑갑해서 소설 다봤다고 함 줄거리 카를로이는 황후를 증오했다. 매일 그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그리고 그가 그 소원을 더는 바라지 않게 되었을 때, 마침내 소원이 이루어졌다. 리뷰 현재 네이버에서 웹툰 연재중이고 소설은 외전까지 완결난 상태인데, 나처럼 나중에 먹는 걸 못하는 종류의 사람이라면 웹툰 보다가 소설 보는걸 참을 수가 없음. 너무 열받아서 남주 후회하고 구르는 거 나올때까지만 소설 보겠다고 쿠키를 구웠는데 정신차리니 아침해가 떠있었고 눈꺼풀은 두배가 되어있었다. 역시 재미가 있으니 웹툰화를 했다는 걸 몸소 경험할 수 있었다. 보고 느낀..

[로판/102] 남주의 입양딸이 되었습니다

#로맨스판타지 #책빙의물 #육아물 #힐링물 남주의 입양딸이 되었습니다 | 라티네 평점 ★★★★☆ 4.0/5.0 내가 기미 포함해서 읽어본 육아물 중 제일 아버지다움 줄거리 계속되는 친구의 자식 자랑에 충동적으로 아이를 입양한 보레오티 공작과 애늙은이 딸 레오의 빙글빙글 돌아가는 육아(?)일기 리뷰 육아물 별로 안좋아하고 끝까지 읽는 일 별로 없는 편인데도, 재밌게 봤다. 일단 여주가 혀짧은 말투를 쓰지 않고, 북부대공처럼 보여서 이 남자 애나 키울 수 있는거냐 싶었던 남자가 여태 기미했던 육아물 아버지중 가장 아버지답다는 점이 날 너무 편안하게 했음. 역시 육아는 고민의 연속이어야 하고 아이를 아이답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이라는게 중요한거지... 비록 그 안에 든 것이 근육을 심각하게 밝히는2030 여성이..

[로판/101]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로맨스판타지 #계약결혼(약혼) #복수물 #쌍방구원   신데렐라는 내가 아니었다 | 과앤 평점 ★★★★☆ 4.3/5.0예상치 못한곳에서 자낮 남주와 구원서사 떠먹고 행복해진 사람 줄거리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절망한 테릴. 그런 그녀의 앞에 북부의 왕이라 불리는 친부 리한 공작이 그녀의 어머니를 데리러 나타난다. 뼈를 깎는 노력 끝에 공작의 후계자로 인정받은 테릴. 3년만에 수도로 돌아온 그녀는 복수를 위해 전 연인의 형을 찾아가는데... 리뷰 임신튀 도망여주와 북부대공의 딸이고, 엄마와 아빠 성격을 섞어놓은 북부대공이 된 여주랑 여우같은 계략남인줄 알았더니 순애물 찍고있는 자낮 처연남이었던 남주가 나옴. 맛있었음... 남주... 너무 좋았음... 건강하지 못한건 이 남주도 마찬가지이지만 곁에 남주의..

[로판/100]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성좌물 #헌터물 #탑등반물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 톄제 평점 ★★★★☆ 4.3/5.0 견지오의 인간들이 너무 하나같이 쟁쟁해서 다 아픈 손가락 됨 줄거리 별수저 잘 잡고 태어나 국내 랭킹 1위의 천상계 헌터가 된 견지오. 하지만 그녀의 실상은 용돈으로 간신히 연명하는 미대 삼수생? 리뷰 1. 지오 성격... 사실 웹소판 2차창작 른에서 많이 보는 성격인데, 사실 2차판에선 그런 캐해 진짜 안 좋아해서 내가 이런 성격을 안 좋아하나? 했는데(ㅎㅎ) 1차로 먹으니까 넘 재밌더라. 세상이 지오를 중심으로 도는데 그만큼 많이 굴러서 거부감은 딱히 안 들었다. 0티어 랭커인지라 여주 무쌍물이기도 하고, 정신적으론 갓 20살이 된 어린아이라 여주 성장물이기도 하고, 뒤늦게 또래와..

[로판/099] 황자님, 왜 잘해 주세요?

#로맨스판타지 #여주성장물 #힐링물 황자님, 왜 잘해 주세요? | 한민트 평점 ★★★★☆ 3.8/5.0 얘들아, 무뚝뚝한 다정함이라는건 이런걸 말하는 거야. 김첨지가 아니고 줄거리 평생을 천대받으며 살아왔던 리샤. 그 끝에 제물이 되어 꼼짝없이 강물에 빠질 뻔한 순간, 그녀의 인생에 구원이 찾아왔다. 리뷰 1. 다른게 판타지가 아니고 여주 성격이 판타지. 온갖 힘든 일은 다 겪었는데도 세상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선함을 가진 순두부 주인공이 남주와 지내며 인간적 존중과 다정함을 받으며 점점 단단해 지는걸 지켜보는게 즐거웠다. 이런 성격 잘못쓰면 머리가 꽃밭이라거나 착해서 갑갑하다는 말이 나오기 쉬운데 내가 느끼기엔 매력적이고 좋은 캐릭터라 이런게 작가 역량이구나 싶었음. 2. 남주 진짜 무뚝뚝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