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 영혼에 새기고 갈 것 / 4개 : 취향이거나 재밌음 / 3개 : 괜찮게 읽었음 / 2개 : 취향아님

로맨스/♥♥♥♡♡ 64

[로판/152] 웨데니아의 정원

#로맨스판타지 #나이차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웨데니아의 정원 | 맛타리 평점 ★★★☆☆ 3.0/5.0무난하게 읽긴 좋았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음 리뷰 표지를 봤을 땐 암만 연상남이어도 3살이상 차이 안날것같이 생겨서는 10살 연상이래서 먹던 사과 뚝 떨궜음. 로판이라 다행이지, 현로였으면 칠공에서 피를 토했을지도? 전체적으로 그냥 가볍게 보기 나쁘지 않았네요. 전원묘사나 여주의 스타듀밸리(?)를 지켜보는게 편안했음. 아무래도 사교계 생활보단 역시 인적 드문곳에 가야 힐링을 챙기는 법이죠. 맛있는 것 많이 먹고 행복하시길…….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전통적인(가부장) 남성상과 여성상이라서 남주도 여주도 날 갑갑하게 만들땐 있었지만 한쪽에 유리한 것만 취하는 개뷔쟹은 아니라서 그렇구나~ 하고 봤음. 그..

[로맨스/149] 설렘의 기억

#로맨스 #현대물 #첫사랑물 #재회무 #친구>연인    설렘의 기억 | 서은수 평점 ★★★☆☆3.0/5.0한국적인 정말 한국적인 구원서사 재회물 리뷰 1. 남주와 여주 사이의 관계는 서로 상처를 보듬어주고 힘든 순간 버팀이 되는 이상적인 관계라 힘들 구석이 없는데, 현대물은 때로 현실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지독한 독극물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3년 전에 절반정도 읽었을 때는 세상 사람들의 시선에 상처받은 여주가 남주를 다시 만나고, 가장 힘들었던 시기 구원이 되어주었던 사람에게 남주가 안식처가 되어주기로 결심하면서 상처를 보듬고 단단해지는 잔잔한 힐링물… 이라고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둘 사이 관계는 비슷하긴 한데 주변 인들의 '한국적인… 너무나 한국적인…' 바이브가 자꾸 보면서 몸을 꽈배기처럼 꼬게 ..

[로판/142] 쌍둥이 왕녀로 살아남기

#로맨스판타지 #회귀물 #복수물 #육아물    쌍둥이 왕녀로 살아남기 | 라비올리 평점 ★★★☆☆ 3.0/5.0가족보다 남주다 리뷰 1. 인외…… 뜨거운가……. 외관이 취향이라고 편애하는게 아니고 정말 인외 뜨겁습니다. 어째서 인외남이 마이너라고 하는지 나 폼이는 정말 알수가 없네…….(뒤끝) 다른 애들도 착하고 순애하고 나쁘지 않았는데 보는 내내 인외남짱 인외남최고 인외남멋져를 외쳤습니다. 2. 양친이 다 살아있는 육아물. 귀합니다. 귀한데 이렇게 엄마가 여주 앞길에 고춧가루만 뿌린다고는 말 안했잖아요~!!(지금 읽고 있는 것도 그래서 온몸으로 크게 꾸짖고 있음) 애초에 육아는 엄마 아빠가 아니고 인외조류가 다하고 있잖아욧~!!! 이집 인외 정말 뜨겁네! 그래도 캐릭터 면에선 어머니 꽤 재밌었어요. 대..

[로판/139] 악녀는 백만장자 해결사

#로맨스판타지 #책빙의물 #경영?물 #악녀빙의    악녀는 백만장자 해결사 | 정연 평점 ★★★☆☆ 3.5/5.0분량도 내용도 가볍게 보기 좋은 로판 리뷰 일어나 보니 낯선 천장…이 아닌 일어나 보니 시체 보존선 안이었다. 로 시작해 누가 살해 용의자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온 제국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악녀에 빙의한 주인공이, 진범을 추리하며 사망플래그를 회수해나가는 생존(...) 소설. 정연님 로판답게 유쾌하고 동화 같은 분위기에, 주인공들 로맨스가 귀엽다. 믿고 보는 작가님이니 만큼 퀄리티도 괜찮아서, 로판을 정말 한참 안보다가 봤는데, 오랜만에 재활(?)하기 좋았던 것 같음. (재밌게 봤는데 쓰고나서 감상을 빠뜨린걸 깜빡해서 구체적인 감상이 기억이 안난다…….)

[로판/134] 소심하고 쩨쩨하게

#로맨스판타지 #정쟁물 #계약결혼    소심하고 쩨쩨하게 | 희선재 평점 ★★★☆☆ 3.0/5.0읽을만한 정쟁물. 로맨스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리뷰 1. 정쟁물로써는 꽤 재미있는 소설. 정치 모략적인 부분이 부각되기 보다는 신분제가 무너지기 직전인 과도기 상황이라, 국내외정치 상황이 숨가쁘게 돌아가는데, 여러 인물의 시점을 돌아가면서 보여주어서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이 즐거웠다. 2. 로맨스는 정말 재미가 없다!(죄송합니다 작가님)둘이 잘 맞는 건 알겠는데, 로맨스로 즐길만한 소설은 아닌 것 같음. 3. 문체나 분위기가 약간 고전 영미 소설? 같은 느낌이 있음. 4. 황제가 정말 최저 최악. 될 수 있으면 본편 중간에 죽어주길 바랬는데 장수하더라…….

[로판/133] 던전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경영물 #전문직물 #헌터물    던전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이그나르 평점 ★★★☆☆ 3.5/5.0무난하게 쭉쭉 읽기 좋은 (던전)경영물 리뷰 작가님 연재작 읽다가 전작도 전문직물 쓰셨다길래 후다닥 읽으러 갔다. 기본적으로 글을 재밌게 쓰시는 분인 것 같음. 전문직물은 일과 로맨스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게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이 작품도 현재 연재작도 에피소드 구성을 잘 하시는 것 같다고 느꼈다.(부족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았다는 뜻) 경영 게임을 좋아하는 것 치고 현판 계열 (던전)경영물은 별로 안 읽어봤는데, 나는 솔직히 RPG 게임이나 미연시 빙의물보다 이쪽이 더 게임같아서 반갑고 좋더라. 미연시도 곧잘 했지만, 요즘 주로 하는게 경영 게임류라 그런듯. 전문직물이..

[로판/129] 여주의 시스콤 오빠와 이혼하겠습니다

#로맨스판타지 #책빙의물 여주의 시스콤 오빠와 이혼하겠습니다 | 오앤 평점 ★★★☆☆ 3.0/5.0 특정 요소의 납작함을 지적하는 것치곤 단순한 악역 활용이 아쉬웠다. 줄거리 최애 육아물 소설 '회귀해서 꽃길만 걷기'에 빙의한 이델. 여주의 오빠와 결혼해 사랑하던 캐릭터들을 맘껏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이델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만다. 소설로 볼 땐 마냥 따뜻해 보였던 공작가 사람들과 한 가족이 될 수 있을 거라 여겼지만, 오직 여주만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가는 그녀를 냉대하기만 하고……. 리뷰 아는 사람은 다 알다시피 나는 육아물 클리셰라 불리는 것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호불호에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생략하고(자세한 건 이 리뷰) 그중 가장 싫어하는 것은 여주의 가족,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