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회귀물 #환생물 #책빙의물
놀랍게도 회빙환을 다 합니다

악녀는 마리오네트 | 한이림
평점
★★★☆☆ 3.0/5.0
무난하게 재밌는 회귀 복수물.
엄청 복잡한 정치암투물은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보기 편하다.
줄거리
폭군 남동생에 의해 철저히 장기말로 이용만 당하다 남편에게 살해당한 악녀 카예나.
다른 사람의 삶을 살며 읽은 '검은 장미의 레이디' 라는 소설을 통해 자신의 삶을 관조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된 그녀가 다시 카예나의 삶으로 회귀하면서, 자신을 배신한 남동생을 꺾고 황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리뷰
정말로 무난하게 사이다 마시고 여주가 위엄넘치는 황제 되는거 보면서 웅장해질 수 있는 소설. 원래 뭐든간에 최고 권력 손에 넣고 문무백관 내려다보는 장면은 그냥봐도 가슴 뛰는 법인데 그게 여주다?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후 작품들도 그랬지만 이 작가님의 결말부 마무리짓는 스타일이 나랑 정말 안맞아서... 딱 그부분 하나가 좀 그랬고 나머진 좋았음.
갠적으로 카예나는 황제 안할거면 조련사 했어도 됐을것 같음. 여주라면 냅다 배 깔 수 있을것 같은 늑멍이(※내적 이미지입니다) 남주뿐 아니라 전생에 자기 배신해 먹은데다 이용하고 내심 무시하고있는 또라이 남동생까지 조련해내는게... 보통 솜씨가 아님.
본지 꽤 시간이 많이 지나서 더 많은 부분을 기억해내지 못하는게 아쉬운데(당시 썼던 리뷰 홀랑 날려먹은 사람), 그렇다고 막 다시보고 싶을만큼 애정을 준 작품은 또 아니라서(...) 아쉽지만 이쯤 하는걸로...
+) 이것두 웹툰화 되었는데 그림체가 진짜 예쁨... 레제프 이 못돼 처먹은 예쁜 쓰레기여...
'로맨스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판/011] 남주의 연적이 되어 버렸다 (0) | 2021.06.23 |
---|---|
[로판/010]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0) | 2021.06.23 |
[로판/008] 구경하는 들러리양 (0) | 2021.06.23 |
[로판/007]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0) | 2021.06.23 |
[로판/001]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0) | 2021.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