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 영혼에 새기고 갈 것 / 4개 : 취향이거나 재밌음 / 3개 : 괜찮게 읽었음 / 2개 : 취향아님

로맨스/♥♥♥♡♡

[로판/080]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

장르소설 보는 폼폼 2022. 4. 14. 11:21

#로맨스판타지 #회귀물 #가족후회물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 | 나유혜

 

평점

 

★★★☆☆ 3.2/5.0

표지가 예쁘고 문체도 괜찮았지만 마지막에 조금 김이 샌 느낌

 

주인공 키워드

 

여주 : 시에나

#무심녀 #능력녀 #상처녀

남주 : 아시엘 나흐트

#후회남 #굴렁쇠 #헌신남

 

줄거리

 

차가운 지저에서 유일하게 나를 아껴준다고 생각했던 언니에게 배신당해 죽은 시에나.

고통과 기만뿐이었던 삶의 끝, 눈을 떠보니 가문에 입양되었던 바로 그날로 돌아와있었다.

이번엔 사랑을 기대하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가문 사람들이 그녀에게 매달리기 시작했다.

 

리뷰

 

1. 첨에 표지에 홀려서 보기 시작했는데 문체도 잘 맞았고 이능력 설정도 재밌었다. 유사가족 후회물임에도 여주가 자기에게 주어진 호의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쉽게 용서하지 못하는 성격이 현실감있어서 완독했다. 다만 아쉬웠던건 최종보스전... 뭔가 있을것같았지만 생각보다 시시하게 끝났다고 생각했음. 

 

2. 자기가 저지른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을 끝없이 후회하고, 안될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을 포기하지 못해서 반쯤 미쳐버린 남주가 꽤 취향이었다.

꼴사납게도 아시엘은 억울하고 분했다. 그는 시에나의 기사가 되고 싶었다.
아니, 시에나의 그 무엇이라도 되고 싶었다.
하다못해 시에나를 스쳐지나는 바람도 그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미친 사람이었다.

- 145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