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환생물
여왕 쎄시아의 반바지 | 재겸
평점
★★★☆☆ 3.5/5.0
무난하게 재밌고, 주제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던 소설
주인공 키워드
여주 : 유리 클로드
#능력녀 #남장여자
남주 : 에넌 라이언하트
#다정남 #존댓말
줄거리
대제국을 건설한 여왕 쎄시아 발렌시아. 가장 위대한 사람이 되었는데도 조이는 코르셋은 벗을 수도 없고 불편하기만 하다.
고민끝에 쎄시아는 의동생 에넌에게 아무튼 편하고 좋은 옷을 만들어줄 재단사를 구해오게 하는데...
리뷰
1. 본격 여왕님 탈코 시켜드리는 소설. 주인공인 유리는 자기 능력에 대한 자신이 있으면서도 사랑스러운 능력여주이고, 에넌은 얼굴되고 몸되고 이해심도 탑재한 조신남주라 참 둘이 잘어울린다. 다만 읽다보면 좀 묘사가 반복된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자꾸 눈에 밟혀서 내내 신경쓰였기 때문에 글이 읽기 좋다고는 말 못하겠다(ㅠㅠ)
2. 의복문제를 비롯해서 여성인권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부담스럽지 않게 다루고 있는 점이 좋았다. 읽으면서 이 주제에 대해선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고, 왜 이렇게 표현하셨을까 의아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고 해서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부분에 대해선 크게 말을 얹지 않으려고 한다.
다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내가 이 소설을 처음 본 건 2020년이고 지금은 2022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런 주제를 소설화 하는데엔 참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도 작가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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