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인외남주 #피폐물 #쌍방집착
내 호수에 가둔 인어 | 치파랑
평점
★★★☆☆ 2.8/5.0
"진짜 끼리끼리......가 아니라, 참 어울리는 한 쌍이시네요."
줄거리
100여년전 조상이 호수에 가두었다던 아름다운 인어.
세르베인은 몰락하며 잃어버렸던 가문의 저택을 되찾고, 그 곳에서 문제의 인어와 만난다. 다리가 생겼으니 언제든 호수로 되돌아갈 수 있었을 인어. 그는 왜 자기를 가둔 소녀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을까?
리뷰
진짜... 쌍으로 정신나간 애들이 나오는 소설. 나는 이런... 무슨 말만하면 오해하고 자기불신과 파괴적인 생각으로 빠지는 류의 쌍방집착물은 안맞는것 같다... 보는 내내 정신 나갈것 같애... 하며 머리 싸매고 있었음.
그나마 이해 가는건 오히려 처음에 정신나간 여자 아냐 싶었던 100년전 인어주인(...)세르베인과 인어 이야기까지고 현재로 와서는 진짜... 둘이 어긋난 사랑을 키워가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상담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고... 자식 키울수 있는거냐... 제대로 크는거냐고...
주인공 둘이 워낙 정신이 나가있어서, 어떤 역할로 나오는 애들이든(악역일지라도) 지극히 인간적으로 느껴지고 이해할만해서 너희가 참 고생이구나... 싶었음. 섭남 포지션이었던 프로센... 특히 정말 상식선에서 헌신적인 애정을 보이는게 눈물만 났음. 이해해라 원래 거꾸로 걷는 사람에게 힘이있으면 똑바로 걷는 사람이 비정상이 되는거지...
'로맨스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판/116] 세실에게 장미를 (0) | 2022.08.08 |
---|---|
[로판/115] 꿈속의 기분 (0) | 2022.08.08 |
[로판/113] 우아한 오브리 (0) | 2022.07.27 |
[로판/110] 치료가 이런 건 가요 (0) | 2022.07.19 |
[로판/109] 아가씨의 주인님 (0) | 2022.07.19 |